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HLL 라이프케어가 추진 중인 혈액백공장 건립 및 체외 진단기기 제품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녹십자엠에스 측은 기술 수출과 반제품 수출 등을 병행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인도 보건당국이 의료 관련 제품의 자국 내 생산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20대 의료기기 시장인 인도는 소득 증가와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아시아 시장에서 향후 5년간 가장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가진 장점이 모여 창조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규 시장 발굴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 부문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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