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4곳의 기업형 전·월세리츠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대한토지신탁은 2013년 9월 국토부로부터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인가를 받았다.
오목천동 전·월세주택 사업은 국토부 및 대한주택보증의 주택기금과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출자한 리츠가 아파트를 매입,준공공 임대주택(10년 이상 임대)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권선구 일대는 축산과학연구원과 공군비행장 이전이 추진돼 대규모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다. 오목천로 등을 이용해 과천과 서울 등으로 출퇴근이 쉽다.
총사업비 8416억원이고 한화건설이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간다.전 가구 남향, 4베이 설계, 가사도우미 서비스 등 분양주택과 동일한 품질로 시공하며 대규모 패밀리형 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대한토지신탁은 최근 이 사업의 부동산투자회사인 ‘대한제1호뉴스테이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관리업무 업체로 결정됐다. 자산관리업무의 주 내용은 자산의 취득 및 처분, 취득한 자산의 관리 등이다. 업무기간은 자산관리위탁계약 체결일로부터 부동산투자회사의 청산 등기일까지이다.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사장은 “신시장 개척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뉴스테이 정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향후 공급부지의 확대와 각종 세제 혜택이 강화되면 양질의 전월세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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