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사는 지난달 타결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을 4년여간 정부 수석대표로 이끌었다. 새 한·미 원자력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한국의 자율성을 상당 부분 확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사는 이달 하순 정식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부인 홍성란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전남 목포 출생(59)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모스크바 외교아카데미 역사학 박사 △외교부 북미 2·3과장, 부대변인, 구주국장 △주우크라이나 대사 △에너지·자원대사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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