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데이터 중심 LTE 음성자유’ 요금제를 판매한다. KT가 지난 8일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도입한 지 1주일 만에 비슷한 요금제를 선보였다.
데이터 요금제와 지난달 시행한 선택약정 요금할인제도(휴대폰 지원금 대신 요금을 20% 할인받는 제도)로 국내 통신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선택약정 요금할인제도는 휴대폰 유통망을 바꿔놓을 전망이다. 제도 도입 이후 통신사 대리점이 아니라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신 스마트폰은 지원금보다 요금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해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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