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최대주주 배용준과 소속 배우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날보다 3.21%(200원) 내린 603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51억9900만원이 증발한 상태다. 개인투자자가 많은 키움증권이 매도창구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키이스트는 소폭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고, 매물이 쏟아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배용준은 키이스트 지분 31.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원조 한류스타로 키이스트의 대표적인 소속 배우이기도 하다.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배용준과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올 가을 전격 결혼한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본격적인 연애는 올해 2월부터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고 올해 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배용준이 밝은 성격과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졌고, 박수진 또한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전했다. 키이스트는 "두 사람이 양가 부모의 결혼허락을 받았고 결혼식을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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