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4.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6.6%에서 8.2%로 1.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수출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귀승 코다코 대표는 "실적 개선세는 품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신규 수주가 증대된 덕분"이라며 "코다코는 단순 다이캐스팅 주조와 가공에서 탈피해 조립분야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다코는 지속적인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현재 약 1조원대의 누적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차량경량화와 연비절감에 필요한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소재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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