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
<p>이번 2회차 교육은 '리스크매니지먼트: 시나리오 분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환경이 변화하는 속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이론을 설명하고 사례를 분석하였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조건 속에서 타프로스포츠와 경쟁하고 있는 K리그에 어떤 시나리오가 적용 가능한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도 함께 진행하였다. 시나리오 분석은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갑작스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p>
<p>K리그 GM 아카데미란 K리그 각 구단의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각 구단의 실무를 이끌고 있는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p>
<p>2015 K리그 GM 아카데미는 '관중증가 전략 수립 프로세스'를 주제로, 이 중 '유료 관중 증가'를 핵심주제로 삼아 총 6단계(목표설정, 환경분석, Strategy Map, Value Proposition, KPI와 타깃, Strategic Initiative)로 진행된다. 교육은 국내외 프로스포츠 분야의 전문컨설팅을 맡고 있는 김정윤 컨설턴트(웨슬리퀘스트)가 강사로 나섰다.</p>
<p>한편 연맹은 스포츠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자 2013년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최초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해 15~25주간 스포츠 관련 분야를 교육하고 K리그와 구단 등 스포츠 각 분야에 인재를 배출한데 이어, K리그 구단 최고경영자 과정인 'K리그 CEO 아카데미',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대상 'K리그 GM 아카데미', 구단 마케팅 및 영업 담당 대상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등 직급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각 구단의 업무지원을 위해 ▲마케팅·사회공헌 ▲해외 사례 연구 ▲유소년 활성화 ▲선수단·경기운영 등으로 구성된 매뉴얼집을 배포하는 등 구단 프런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p>
이도환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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