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요양병원, 부산한방병원과 협력 의료기관 조인식 개최

입력 2015-05-15 18:05  

<p>부산한방병원(병원장 방선휘)과 한가족요양병원(병원장 전세일)이 지역주민 보건향상과 암 치료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전일의료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근하 전일의료재단 명예이사장,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이사장, 전세일 한가족요양병원장, 방선휘 부산한방병원장 등이 참석했다.</p>

<p>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암 환자 및 재활 환자등 상호 환자의뢰 및 회송, 최신의학 정보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진 체계 구축으로 의료계 공동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한가족요양병원 전세일 병원장은 "오늘 협약식은 동서의학이 협력해서 암을 치료하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서양의학과과 한의학, 대체의학을 포괄하는 환자중심의 진료를 하고 육체적, 심리적, 정신적, 사회적 부분까지 아우르는 치료를 통해 암을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p>

<p>부산한방병원 방선휘 원장은 "암 환자를 》簫歐?위해 한의학쪽에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으로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연구하고 발전시켜 환자중심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p>

<p>전일의료재단 한선심 이사장은 "전일의료재단에서는 현재 전일의학연구소를 통해 암 분야에 경쟁력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하여 양 기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국내 의학과 암 치료 발전을 위해 재단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p>

<p>한편, 한가족요양병원 전세일 병원장은 미국 델라웨어 재활원 원장, 펜실베니아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 미국 썬트아그네스 의료원 재활의학과 과장 등을 거쳐 연세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제 재활의학회 부회장과 CHA 의과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p>



신성일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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