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자로 나선 신소율의 유니폼이 화제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배우 신소율이 시구자로 나섰다.
평소 LG 트윈스 팬으로 알려진 신소율은 이날 시구 유니폼에 이름 대신 '유광잠바’ 문구를 새겨 넣어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의 시구에 앞서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시구 소식을 전해준 날부터 매일 집 근처 공원에서 투구 폼 잡는 연습에 한창이다. 좋은 시구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연습과정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신소율은 지난해 5월 LG-KIA전에서 첫 시구를 선보인바 있다. 당시 신소율은 각 잡힌 투구 폼으로 개념 시구자로 등극한 것은 물론, 개인 SNS에 감격에 벅찬 시구 소감을 남기며 응원팀 LG트윈스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소율의 시구에 누리꾼들은 "신소율 LG팬이네" "신소율 진정한 팬이다" "신소율 유광잠바라니" "신소율 아깝다" "신소율 이쁘네요" "신소율 시구도 대박" "신소율 개념시구자" "신소율 유니폼 또 사야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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