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흥행 열풍…1천만 관객 돌파

입력 2015-05-17 21: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외화론 4번째…역대 최단기간


[ 유재혁 기자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역대 외화 중 최단기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를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7일 ‘어벤져스2’가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후 25일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아바타’(39일)보다 14일 빠른 기록으로 올해 개봉작 중 첫 1000만 고지에 오른 것. ‘겨울왕국’은 46일, ‘인터스텔라’는 50일 만에 각각 1000만명을 돌파했다. 1000만 돌파는 역대 외화 중 네 번째다.

‘어벤져스2’는 역대 영화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0만장을 돌파했고, 역대 외화 중 최고치인 평일 하루 62만명을 모았다. 역대 외화 최초로 하루 100만 관객 시대도 열었다.

압도적인 흥행 원동력은 ‘마케팅 파워’를 꼽을 수 있다. 할리우드 대작 최초로 한국에서 촬영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끈 것. 작년 4월 서울 세빛섬, 상암동, 강남역, 마포대교, 청담대교 등에서 2주간 촬영해 완성작에 8분가량 노출됐다. 관객들은 내가 사는 곳, 내가 가본 적이 있는 익숙한 장소가 화면에 등장하자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관심을 끌어올렸다. 정부가 로케이션 비용으로 40억원가량을 지원하면서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예매율이 50%에 달한 중장년층의 관람 열기도 주효했다. 영화 속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가 전 연령층에서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