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테샛 시험과 함께 치러진 제14회 주니어 테샛(J-TESAT) 시험에는 대원국제중 2학년 학생이 단체로 응시해 화제가 됐다.
강지효 고호준 김법진 김서연 김서영 김재환 박수진 백지선 신동연 이지영 임상오 하지원 황태경 학생 등 총 13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하지원 양은 “주니어 테샛을 공부하니 경제 이론과 시사용어를 제대로 이해하게 돼 경제신문 읽기에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황태경 군은 “펀드매니저가 되는 게 꿈인데, 주니어 테샛은 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주는 디딤돌 같은 시험”이라고 말했다. 김범진 군은 “기준금리 인하 문제 등 시사 문제도 다뤄 종합적인 경제 실력을 평가하는 것 같아 늘 재미있게 공부한다”며 “경제 교양 서적과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등을 꼼꼼히 읽어둔 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학부모 현진미 씨는 “국제고 진학을 위해 주니어 테샛을 꾸준히 치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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