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은 13일 “오는 6월 초 ‘와인콘서트-SSaW Long’를 블루레이로 제작해 발매한다”며 “세계 최초로 돌비 에트모스(Dolby Atmos) 기술로 완성된 공연실황 블루레이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돌비 에트모스는 세계적인 음향업체 돌비에서 완성한 사운드 기술로 기존 5.1채널과 7.1채널을 뛰어넘는 입체 음향 기술이다. 최대 128개의 동시 및 무손실 음향을 제공하는 등 현존하는 최고의 음향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돌비 에트모스는 <겨울왕국> <그래비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밴드 메탈리카가 자신들의 영화 <쓰루더 네버>에서 동일한 기술을 사용한 적 있지만 100% 현장 사운드로 완성된 라이브 실황 앨범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것은 봄여름가을겨울이 처음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번 블루레이 제작을 위해 지난 세 달간 홍콩에 위치한 돌비 아시아 지사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국내 대중음악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라이브 실황 앨범을 만드는 것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오랜 음악적 숙원이었다”며 “이번 블루레이 작업은 비단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적 성취뿐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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