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해 시작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점차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이자 선수들의 유대감 증진과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場)으로 발전해왔다.</p>
<p>특히, 우수한 학생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있는 기회의 무대로도 활용되어 왔는데, 가까운 예로, 지난 2013년 제7회 대회에서 탁구 종목 2관왕을 달성한 김기태(지적장애 3급, 17세) 선수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제8회 대회에서 수영 종목 3관왕을 차지한 강정은(지적장애 3급, 16세) 선수 역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수영종목에 출전해 2관왕을 달성하며 수영종목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p>
<p>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회를 통해 꿈나무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학생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유도하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공정성, 꿈, 열정, 노력과 같은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p>
<p>이번 대회의 경기일정과 관련 소식은 대회 홈페이지(http://youth.koreanpc.kr, http://youthsports.jeju.go.kr)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_b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p>
이도환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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