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크루트 (김희주 기자) |
<p style="text-align: justify">직장인들에게 하루 중 '점심시간'은 그야말로 '꿀'이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는 '여유'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4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점심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러한 실태를 극명하게 보여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설문조사 결가 결과, 직장인의 67.5%가 '1시간'의 점심시간을 갖고, '1시간 미만'이 26.1%, '1시간 이상 1시간 반 미만'이 5.2%로 차례로 뒤를 이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대부분의 직장인이 '1시간' 정도의 점심시간을 갖는 가운데, 점심시간 중 실제 식사시간은 43.1%가 '10분 ~ 20분', 31.9%가 '20분 ~ 30분', 12.1%가 '30분 ~ 40분'이라고 답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0분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0.1%에 달하며, 여유 없이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렇듯, 다소 짧은 식사 시간 때문인지 직장인 58.8%는 주어진 점심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회사에서 정해진 점심시간 자체가 길지 않아서'가 29.6%로 1위를 차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 밖에도 '대기시간 혹은 메뉴를 찾기 위한 시간의 요소(25.6%)', '시간 구분 없이 밀려드는 업무(23.2%)', '식당에서 사무실까지의 이동거리(12.8%)'와 같은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점심식사 비용 절감을 위해 직장인들의 42.1%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당을 찾아 이용한다'고 답했고, '도시락을 가지고 다닌다(23.4%)', '식사대용이 될 만한 간편 음식을 구매한다(15.9%)' 등이 뒤를 이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경우에 따라 식사 자체를 건너뛴다'는 의견도 11%로 급한 업무나 바쁜 스케줄에 점심 식사를 거르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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