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전 센터장은 LG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을 히트시킨 주역으로 2012년 현대차에 영입돼 주목을 받았으나 이달 회사를 그만뒀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을 수행하고 현장점검을 도운 역할을 맡기도 했다.
황 신임 센터장은 KAIST 교수와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으로 지난해 초 현대차에 영입돼 '블루링크' 등 텔레매틱스 개발과 서비스 부문을 담당해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이원화된 차량IT 관련 연구개발 업무를 일원화 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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