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천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
<p>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디지털산업단지내 입주기업간 커뮤니티 형성과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G-밸리 옥상텃밭 가꾸기 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p>
<p>구는 지난해 10월말부터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옥상텃밭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며 의사교환을 진행해왔다.</p>
<p>그 결과 구는 벽산디지털밸리 2차와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 1차를 선정, 3월 MOU 체결 후 4월경 텃밭 조성을 완료했다.</p>
<p>옥상텃밭은 구가 육성 중인 마을기업에서 제작한 친환경 '베드형상자'를 이용해 조성됐으며, 벽산디지털밸리 2차에 50개, 월드메르디앙벤처센터 1차에 30개의 베드형상자가 설치됐다.</p>
<p>현재, 지난 4월에 식재한 상추, 로메인, 오크립, 감자, 허브 등 50여종의 각종 채소류가 자라고 있으며, 수시로 수확이 가능한 쌈채소류는 수확 후 직원들에게 나눠주어 일상 속 도시농업의 장이 되고 있다.</p>
<p>벽산디지털밸리 2차 관계자는 "입주기업체 ?소통의 기회가 늘 부족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입주기업체간 커뮤니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p>
<p>한편, 구는 가산동 지식산업센터 2,3단지 74개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매년 2개소씩 옥상텃밭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옥상텃밭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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