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관용 전기차량 공동 구매 입찰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에서 SM3 Z.E.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달청과 함께 올해부터 공공기관 업무승용차 중 전기차를 25%이상 의무 구매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 관용전기차 공동구매를 실시, SM3 Z.E.을 최종 낙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SM3 Z.E.10대를 투입해 진행한 전기택시 실증사업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40대로 확대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SM3 Z.E.를 올해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의 전량,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에 40대 납품한다. 또, 앞으로 충전 시간과 충전기 설치 문제 등을 해결해 전기택시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 부사장은 "연이은 공공기관의 SM3 Z.E. 선정 결정은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전기차 보급사업과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룬 결실"이라며 "전기차 시장을 흔들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도권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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