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워터의 수돗물 지키미 '파라미', 소자본 창업 지원해 예비창업자들 주목

입력 2015-05-19 14:18  


현재 우리나라는 건축된 지 20년 이상 된 건물이 전체 건축물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가정집과 건물에 설치된 수도배관은 보통 2~3년이 지나면 배관 내부에 오염 물질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녹물이 흘러나오거나 물때, 미생물, 유기화합물질 등이 혼합돼 수돗물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오염된 물로 가정에서 설거지, 빨래, 샤워 등을 하다 보면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오염된 수돗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나 각종 피부질환 등이 생기는 경우도 빈번하다.

때문에 최근에는 노후된 배관에서 발생하는 수돗물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청우워터’ 파라미의 김영언 회장은 이러한 사안에 착안, 한층 새로워진 수돗물통합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BCD그룹(회장 김영언)’ 계열사인 (주)청우워터는 2010년 국내 최초 수돗물 통합 관리 서비스인 브랜드 ‘파라미’를 런칭했다. 파라미는 기존 정수기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앞선 기술로 타 업체와 현격한 기술적 차이를 보여왔다. 그 후 지난 4월 말에는 최초로 이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던 김영언 회장의 뒤를 이어 송용호 전무이사가 (주)청우워터의 2대 대표이사로 승진해 한층 새로워진 파라미를 선보였다.

노후된 수도를 사용하게 되면 상당한 양의 수돗물을 흘려버린 후에야 세면과 양치 등이 가능해진다. 청우워터 파라미가 제안하는 수돗물통합관리 시스템은 물 부족국가에서 물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파라미는 오염된 생활수를 개선하고 더욱 안전한 생활수를 공급하기 위해 녹, 이물질, 유기퇴적물 등을 제거하는 세이프워터 필터를 무상 설치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친절한 방문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수도관청소와 세이프워터필터관리를 통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주)청우워터는 다년간 수돗물관리 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으로 지난 4년간 수도관청소와 관리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련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새로 부임한 송용호 대표는 정수와 수도관 관련 기술발전에 힘쓰고 있는 상태다.

한편, 파라미는 가정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배관 속 오염된 이물질을 정기적으로 청소, 관리하는 수돗물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관리점을 모집 중이다. 파라미는 소자본창업자들의 가장 큰 문제인 창업자금을 본사에서 대출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예비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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