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드래곤스, 올 8월 내한공연…예매는 언제?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올 8월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이매진 드래곤스가 새 앨범 '스모크+미러스(Smoke + Mirrors)' 발매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2년 데뷔 앨범 '나이트 비젼스(Night Visions)'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한 밴드다. 일렉트로닉과 힙합,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록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공연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데뷔 앨범 두 번째 싱글로 발표된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는 87주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머무르면서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 싱글 차트에 오른 기록을 세웠다. 올해 초 발표한 두 번째 앨범 'Smoke + Mirrors'는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와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 등장해 깜짝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8월 첫 단독공연에선 더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이달 26일부터 시작된다. 인터파크, YES24 등을 淪?1차 티켓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풀린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석 8만8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이다. 2차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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