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함께 의정부시에 구축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콘텐츠제작자들과 디자이너, 스토리텔러, 제조업이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입주자들의 아이디어 융합 및 콘텐츠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씽킹 ▲스토리텔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 연계를 위한 ▲세무, 회계, 법률 등 경영교육 ▲제품디자인 및 제조업 협업 워크숍 ▲스토리텔링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은 물론 기업 간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1분 거리 CRC빌딩 10~1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총 1,368㎡ (420평 상당)로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 10곳(220㎡)과, 3D프린터·CNC(컴퓨터 제어 가공)·레이저커터 등의 장비와 협업 공간, 촬영 스튜디오는 물론 카페, 휴게공간, 세미나실, 라운지 등의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archives/188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담당자 (031-877-2712/joeunee@gdca.or.kr)로 하면 된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 북부는 섬유, 가구, 피혁 등 특화 분야의 영세한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산업 고도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50건의 신규창업, 625개의 일자리, 스타트업 1,250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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