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가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부부 중 남편은 73.2%, 아내는 62.6%가 배우자에게 만족한다고 답했다.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남편도 40.2%에 달했다.
불만족률은 남편은 4.7%인 반면 아내는 10.3%로 아내들이 불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부모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장인·장모에 만족한다고 답한 남편은 57.5%로 절반이 넘었으나 시부모에 만족한다는 아내는 43%로 절반이 채 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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