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성추행 혐의' 백재현, 과거 방송 중 김영철에게…'깜짝'

입력 2015-05-20 08:40   수정 2015-05-20 09:51

“재벌가 사모에 의해 여자 환경미화원이 살해됐다. 왜일까?”

황금복의 엄마이자 환경미화원인 은실이가 첫사랑의 아내 미연에게 살해된다. 은실의 딸 금복은 엄마가 사라진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거지 생활도 마다하지 않고 온갖 험한 일을 겪는다. 마침내 진실을 알게 된 금복은 엄마를 해한 원수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한다.

오는 6월 8일 첫방송될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혜)에는 전미선, 심혜진, 이혜숙, 김나운, 전노민, 선우재덕 등 기라성 같은 중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주말극 못지않은 초호화캐스팅이다. 주인공 은실의 딸 금복 역은 캔디처럼 밝고 씩씩한 이미지의 신다은이 맡고, 절친한 친구를 배신하는 작은 악녀 백예령은 미모의 신인 이엘리아가 연기한다. 정은우와 김진우는 금복을 진실로 사랑하는 남자들로 분해 예령의 질투심을 자극하며 사랑 전쟁을 몰고 온다.

전미선과 신다은, 심혜진과 이엘리아는 각각 모녀 사이다. 전미선(은실 역)은 심혜진(리향 역)과 둘도 없는 절친이고 신다은은 심혜진의 딸 이엘리아 (예령 역)와 자매같은 사이로, 이 두 가족은 김나운(오말자 역), 김진우(서인우 역) 모자와 함께 한 집에서 산다. 그런 그들 사이에 이혜숙(미연 역)이 끼어들어 돈으로 심혜진을 매수하면서 절친 관계는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악연으로 변질된다.

심혜진과 이혜숙, 結ㅈ?튼?보여줄 이기적이고 극단적 행위는 드라마를 현대판 악녀 열전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돈을 위해 절친을 죽이는 범죄에 가담하는 심혜진, 자신의 등록금 때문에 이러한 엄마를 묵인하고 결국 악마로 변해가는 이엘리아. 여기에 선우재덕이 은실을 죽이려고 하는 이혜숙을 돕지만 결국 은실을 보호한 의문의 인물로 나서, 극에 비밀을 더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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