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다이나믹 아이온' 업데이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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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장수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20일 '다이나믹 아이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크게 '강화', '무기', '인던' 세 가지로 나뉜다. 우선 강화 시스템은 개편을 통해 강화에 대해 느끼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주신의 강화석을 사용해 강화를 하게 되면 강화 크리티컬 증가, 실패 페널티 감소 등 추가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 방어구 강화 능력치 추가와 함께 그 동안 불편했던 돌파 시스템을 과감히 폐지하고, 누구나 강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허들을 완화했다.

'이계 수룡왕의 무기'도 새롭게 추가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기존 '이계 화룡왕의 무기'와는 또 다른 아름다운 물의 외형과 업그레이드 된 능력치, 그리고 특별한 무기 스킬까지 또 하나의 로망을 선사해 드리고자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인던'에도 변화가 생겼다. 유저는 매일 가던 인던에 매일 보던 보스가 아닌 특별한 '마스터 보스'를 만나게 되고, 또 마스터 보스 처치를 통해 그 위상에 걸맞은 능력치를 가진 '마스터 장비'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마스터 보스는 기존 스토리와는 다른 또 다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며,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마스터 보스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마스터 보스' 업데이트 기념으로 '낯선 보스의 그림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부터 6월 2일까지 GM(Game Master)과 인던 파티로 마스터 보스를 빠르고 보다 재미있고 공략할 수 있다. 또 몬스터나 네임드로 변신한 GM을 찾아 퀴즈나 테스트를 통과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이온'은 6월 예정된 업데이트와 함께 '어비스(Abyss)'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6월 업데이트는 24일 라이브 될 예정이며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는 6월 3일로 정해졌다. 얼려진 어비스의 심층은 봉인되고, 상층이 대폭 리뉴얼 되며, 신규 퀘스트가 추가될 계획이다. 하드 코어 고객들의 새로운 목표가 될 수 있는 요새 보상방은 신규 보상이 추가 될 예정이다.

또 상층이 65레벨로 바뀌면서 이하 레벨 대의 콘텐츠는 하층으로 재배치되며, '태풍의 군도'라는 어비스 하층 중심지에 새로운 필드(부유도)가 생기게 된다. 더불어 상층의 몇 보상방도 하층에 재배치 될 예정으로, 특히 마스터 서버 고객들이 기대하는 용신장 장비도 해당 보상방에서 획득할 수 있게 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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