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포항 ‘애견달리기 대회’에 출전하게 된 이만기와 애완견 만득이 때문에 마음이 급해진 장모는 지금이라도 훈련하러 나가자고 제안했다. 억지로 끌려나온 이만기는 장모가 데리고 온 곳이 폐교임을 알고 식겁했지만, 대회를 위해 운동장에서 만득이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그런데 갑자기 장모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폐교 안으로 들어갔다가 한참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자, 걱정이 된 이만기는 만득이와 함께 어두컴컴한 폐교에서 장모를 찾기 시작했다. 무서움을 무릅쓰고 화장실을 샅샅이 뒤졌지만 장모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는데, 과연 사라진 장모는 어디로 간 것일까? 또한, 이만기가 폐교 안에서 갑작스레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고 하는데, 이만기가 어둠속에서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아내 한숙희는 결혼 후 첫 명절날 밤에 겁 많은 남편 때문에 시어머니와 횃불을 들고 마을 앞까지 마중 나갔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만기의 겁쟁이 면모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폐교에서 사라진 이만기 장모의 행방은 21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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