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분양사업 호조로 올해 최대 실적 전망"-하나

입력 2015-05-21 07:46  

[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1일 동원개발에 대해 부동산 시장 회복에 따른 분양사업 호조로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으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이 증권사의 이정기 연구원은 "주택 시장 회복으로 자체 분양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동원개발은 자체 분양사업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활황 시 높은 수익성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체 분양사업은 도급사업과 달리 용지개발 수익과 분양 및 공사 수익 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원개발의 자체 분양사업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80%에 달했다.

동원개발의 주택 현장들도 양호한 분양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분양한 3500억원 규모의 하남미사는 100%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양산 3·4차 및 울산 문수산도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우월한 분양성과는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 등으로 분양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이라며 "올해도 수도권 2곳을 포함해 3~4곳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분양사업을 통한 실적 향상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개발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1% 늘어난 912억원, 매출액은 25.1% 증가한 4256억원으로 추정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