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대문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
<p>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위원장으로 시, 구의원 및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증진센터, 학교 등 14개 유관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인다.</p>
<p>협의회는 지난해 자살예방사업 평가보고 및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하게 된다.</p>
<p>특히 2013년 기준 관내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이 28.0명으로 시 평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난 만큼, 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청소년 대상 전문 프로그램 확대, 홀몸 어르신 연계 프로그램 지원, 실질적인 자살예방 홍보방안 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p>
<p>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경찰서에 자살시도 신고 등이 접수되면 건강증진센터와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대화와 상담으로 자살시도를 막는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생명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끌어내고 실질적인 자살예방대책을 수립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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