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기간의료로 성장 발전시켜야"

<p>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하 흉부외과학회)가 지난 20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제8차 신입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p>

<p>흉부심장혈관외과 1년차 전공의들을 위한 이 워크숍은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과 의료분쟁대책, 흉부사진 판독, 기본술기 등 실제적인 임상에 필요한 이론교육이 이루어졌다.</p>

<p>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실에서의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진료의 정확한 진단과 추가적인 진료에 필요한 사진 판독을 비롯 추가로 의심되는 질환을 확진하기 위한 실무 교육과정이 포함됐다.</p>

<p>이번 교육을 통해 흉부심장혈관외과 이론과 술기는 물론 흉부심장혈관외과 전공의 로써의 중요성과 인간존중에 대한 사명감 등을 다시 한번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p>

<p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흉부외과학회 신재승 총무이사는 "올해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율이 저조했는데, 이는 어렵고 힘들다는 이유로 전공의 지원이 감소해 국민건강에 필수적인 이 분야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p>

<p style="letter-spacing: -0.680000007152557px; line-height: 30.6000003814697px; word-spacing: 3.40000009536743px;">이어 "최근 흉부외과의 현 상황과 문제를 진단하고 정상화를 위한 제언을 담아 '흉부외과백서'를 발간했다"며 "정부 정책입안자, 언론, 국회는 물론 국민들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자료를 통해 흉부외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가 흉부외과를 기간의료로 성장발전 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p>

한편 이날 워크숍 과정 중에는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의 저자이자 심리상담코칭 스타강사인 방송인 권영찬씨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김도연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csro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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