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등포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
<p>당산동에 건립된 데이케어센터는 전국 최초 치매환자 전용 재가시설로 주야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p>
<p>최대 4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센터는 요양보호사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체 및 인지활동을 돕는다.</p>
<p>특히 이번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치유에 도움이 되는 건축설계를 적용해 물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생활공간 등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p>
<p>아울러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선 건물 내에는 치매지원센터와 인지건강센터가 같이 운영되고 있어 한 곳에서 치매 예방부터 검진, 돌봄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p>
<p>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초고령화시대를 맞아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있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시설을 구 전체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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