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 기자 ] 이랜드그룹은 21일 부산 전포동에서 NC서면점 개장식을 열었다. 이랜드의 50번째 유통 점포이자 서울을 제외한 지방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지상 6층 건물에 205개 패션·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랜드가 직수입한 패션상품을 모아 놓은 초저가 편집매장 ‘NC픽스’에서는 폴로, 갭, DKNY, CK, 마이클코어스 등 40여개 브랜드를 백화점보다 70~80% 저렴하게 판다. 신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겨냥해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리복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매장과 슈펜, 폴더 등 이랜드의 신발 전문 편집매장도 입점시켜 총 30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생활용품매장 ‘모던하우스’와 ‘버터’, 여행 관련용품 전문매장 ‘페스페스’도 선보인다. 외식 매장으로는 ‘애슐리 퀸즈’ ‘자연별곡’ ‘로운’ ‘피자몰’ 등 이랜드의 인기 뷔페와 ‘크로와상 타이야끼’ ‘스트리트 츄러스’ ‘홍대 오짱’ ‘후쿠오카 함바그’ 등 서울 지역 유명 맛집들을 들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광일 이랜드리테일 대표(왼쪽부터),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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