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편입되려면 업종 내 누적 시가총액이 상위 70% 이내, 시총 순위가 상위 90% 이내여야 한다. 반면 거래대금 순위가 하위 15%에 해당하면 편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샘과 코스맥스 조광피혁을 유력한 후보 기업으로 꼽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업종에서 한샘을, 제조업종에서 현대로템과 코스맥스 조광피혁 한미반도체 등을 편입 예상 종목으로 꼽았다. 또 영원무역 현대그린푸드 등도 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장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 정기 변경을 앞두고 예상 종목을 사고 제외 종목을 팔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은 서비스업에서 한샘, 제조업에서 코스맥스 현대로템 한솔케미칼 일동제약 한미반도체 등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은 매년 6월 동시 만기일 다음날 변경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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