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국회 부의장
[ 은정진 기자 ] 호주를 방문 중인 이석현 국회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사진)이 25일(현지시간) 수도 캔버라에서 브론윈 비숍 하원 의장과 줄리 비숍 외무장관을 각각 만나 양국 간 경제 및 인적교류 증진 등을 논의했다. 이 부의장은 “양국 관계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2014년 12월12일)로 한 단계 격상됐다”며 “두 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중견국으로서 긴밀한 협력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앞서 방문한 뉴질랜드에서 데이비드 카터 의회 의장과 한국계 최초 의회 의원인 멜리사 리 뉴질랜드·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만나 한·뉴질랜드 FTA 공식 서명에 따른 국회 비준 등 후속 대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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