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현대요트(대표 도순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00피트급(전장 31m) 슈퍼요트(사진)를 건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슈퍼요트는 총 4000마력의 엔진을 적용했으며 최대 25노트(1노트는 시간당 1852m를 갈 수 있는 속도)의 속력을 낼 수 있다. 50㎾급 발전기 2대 외에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제작비는 총 70억여원이 들었다. 슈퍼요트는 28~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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