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한화도시개발이 경기 화성시 마도면 ‘경기화성바이오밸리’(조감도)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30개 필지와 주차장용지 2개 필지를 분양한다. 근린생활시설뿐만 아니라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도 지을 수 있다. 입찰 기준가는 3.3㎡당 250만원대로 인근 상가용지보다 저렴하다. 특히 입찰 기준가의 최대 115%까지만 입찰이 가능한 ‘입찰가 상한제’가 적용돼 고낙찰 우려도 적은 편이다. 기업은행 등 협력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분양대금의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0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용지는 현재 79%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IC가 차로 10분 거리다. 향후 77번 국도(안산~화성 확장구간)와 서해선복선전철(화성시청역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구간)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1599-017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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