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가구 분당권 최대 단지형 주택
아파트처럼 커뮤니티센터 갖춰
보안 강화…단독주택 단점 해결
[ 김보형 기자 ]
푸른 녹지로 둘러싸인 넓은 대지에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페인산 기와지붕을 얹은 붉은 벽돌집은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이달 말 입주를 앞둔 단지형 단독주택인 경기 용인시 죽전지구 ‘루시드 에비뉴’의 첫 인상이다. 국내 최고가 빌라로 꼽히는 서울 한남동 루시드 하우스를 개발한 대림D&I가 기획하고, 상지리츠빌 카일룸 등 고급 주택을 지어온 상지건설이 시공했다. 교통 여건이 좋고 보안 및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기존 개별 단독주택이나 연립형 타운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강남까지 30분
루시드 에비뉴는 지하철 분당선 죽전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환승하면 25분 만에 강남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이나 광화문 등 도심으로 직행하는 광역좌석버스 이용도 쉽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분당신도시 정자동까지 차로 10분 거리다. 자녀를 둔 30~40대 서울 출퇴근자부터 고급 단독주택을 원하지만 도심을 벗어나기는 부담스러운 60대 은퇴자까지 분양 문의가 잇따르는 이유다.
73가구(계약면적 231~274㎡) 규모의 분당권 최대 단독주택 단지로 A·B·C·D 타입으로 이뤄져 입주자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실내 천장 높이는 일반 아파트보다 50㎝ 이상 높은 2.85m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현관 신발장과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대형 수납공간), 보조 주방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자랑한다. 외부와 독립된 개별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는 물론 캠핑도 가능하다. 일부 가구는 2층에도 별도 테라스가 있다. 가구별 두세 대를 주차할 수 있는 독립된 전용주차장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센트럴가든도 설치했다.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는 보안문제도 해결했다. 적외선 감지기와 비상버튼, 세대 내 동작감지기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전문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순찰을 돈다.
○보안·커뮤니티 시설 해결한 단독주택
루시드 에비뉴는 단독주택에서 보기 힘든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클럽하우스는 파티나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품격 있게 조성됐다. 전면에 책장이 배치돼 편안한 소파에 앉아 책을 읽으면 북카페가 부럽지 않다. 포켓볼 당구대도 설치해 가족들이 게임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피트니스 클럽은 최고급 브랜드로 꼽히는 이탈리아 테크노짐사의 러닝머신과 웨이트 트레이닝 장비로 꾸며졌다. 4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고는 호텔 피트니스 클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도 있다.
분양가는 12억~15억원대로 이웃한 판교 단독주택(22억~25억원) 가격의 60% 수준이다. 특히 최고급 마감재와 독일산 명품 주방가구를 설치하고 이중 복합 시스템 창호와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게 고급 주택업계의 평가다.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있고 사전예약제(lucidavenue.co.kr)로 상담을 받는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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