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주연을 맡은 수목드라마 '가면'의 첫 회가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후속으로 27일부터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7일 수목드라마 '가면' 1회의 시청률은 7.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 회가 기록한 11.9%에 비해 4.4%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2위를 달성한 것.
수목드라마 '가면' 첫 방송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서은하(수애 분)의 도플갱어로 생사에 갈림길에 선 모습이 전개됐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은 방송 3주차에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 전주에 시작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첫회 시청률(5.9%)보다도 0.3%p 하락하면서 3위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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