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학교법인 한마학원 이사장인 이대순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오는 7월1일부터 제8대 회장으로 4년간 임기를 맡는다. 그는 “회원들과 단합해 사학의 자율성 회복과 사립대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체신부 장관, 11~12대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 문교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전남교육감과 경원대·호남대 총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세계태권도연맹 명예부총재를 맡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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