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씨케이에이치는 이날 3분기(2015.1~3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1.3% 증가한 4.5억위안(약 80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0.2%, 3.6% 증가한 1.5억위안(약 259억원), 1.1억위안(약 18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광고 마케팅 효과로 매출과 수익이 동반 성장했다"며 "TV, 라디오, 잡지 등 광고채널 확대로 고마진 제품인 건강보조식품 매출이 15%, 일반식품 매출이 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으로 실적 개선도 이어질 전망이다. 씨케이에이치는 지난 8일 중국 간수성에 대규모 한약재 재배단지를 인수해 건강보조식품 사업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일부 원재료의 자체 조달로 원가절감 효과에 따라 외형성장과 동시에 수익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전망이다.
씨케이에이치 관계자는 "올해 매출 300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며 "건강식품의 신제품 승인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일반식품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추가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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