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 더 맥스' 출신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트위터 글이 논란이 되자 사과와 해명글을 올렸다.
제이윤은 29일 본인의 트위터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트위터의 글은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윤은 "제 글을 의도적으로 해석해 기사화 됐기에 용기 내어 말한다"면서 "전 시민권 영주권 다 포기했고 현재 이중국적도 아닌 한국 국적으로만 살고 있다. 그것은 나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앞서 글을 게재한 이유에 대해 제이윤은 "개인적으로 나라일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기사화 된다는 게 너무 불편했다"며 "개인적인 공간으로 생각한 트위터에 '주어'도 없이 짧은 생각으로 글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이윤은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것 이 무엇일까"라며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 를 이렇게 기사 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란 글로 유승준을 옹호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는 제이윤 트위터 사과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제이윤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한 트위터의 글 은 누군가를 응호하는 글 아닙니다.
쓴 소리를 하셔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제 글을 의도적으로 해석해 기사화 되었기에 여러분께 용기내어말씀드립니다. 전 시민권 영주권 다 포기하였으며 현재 이중국적도 아닌 한국 국적으로만 살고 있으며 그것 은 제가 택한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라일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기사화 난 다는 게 너무 제겐 불편했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생각한 트위터에 "주어"도 없이 그리고 짧은 생각으로 장황하게 트위터로 글 을 올렸습니다.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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