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왕중왕전]신한 김원철, 하위권 탈출 시도…삼양제넥스 '급등'

입력 2015-05-29 15:34  

[ 이민하 기자 ]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한 29일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들은 시장과 엇박자를 내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참가자 10명 중 8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뒷걸음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더에 2110선을 지켜냈다. 코스닥지수 역시 이틀째 상승, 710선을 회복했다.

모처럼 하위권 참가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반포PWM센터장과 구창모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압구정본부지점장은 모두 투자원금 대비 1%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2.19%, 11.58%로 상승했다.

김 센터장은 보유하고 있던 삼양제넥스(14.91%)가 급등, 수익률 개선을 주도했다. 그는 포트폴리오에도 다소 변화를 시도, 세운메디칼(2.13%)를 신규 매수하는 동시에 인선이엔티(-0.70%) 보유 비중을 늘렸다.

구 지점장은 별 다른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주력 종목인 사조오양(1.38%)이 반등세를 이어간 게 큰 힘이 됐다. 다른 보유 종목인 시공테크(0.38%)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외에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크고 작은 손실을 입으며 5월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3% 가까운 손해를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103.87%로 내려갔다. 삼성제약(-4.90%)과 젬백스(-1.78%), 신일제약(-0.38%), 씨그널엔터테인먼트(-0.69%) 등 보유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민 과장은 그러나 삼성제약과 신일제약 젬백스의 보유 비중을 모두 늘리는 등 장 초반부터 활발한 매매를 펼치며 다음 번 거래에 대비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도 장기 보유 종목인 한빛소프트(-6.03%)가 크게 하락한 탓에 투자원금 대비 2% 이상의 손해를 봤다. 누적수익률은 1.25%로 하락했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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