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주 박근혜 대통령 국무수행 지지율 -한국갤럽 자료 제공 |
<p>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긍정률은 5주 연속 40% 선에서 답보 중이지만, 부정률은 작년 12월 둘째 주 이후 처음으로 50% 선을 밑돌아 긍정-부정 격차가 한 자릿수(7%포인트)로 줄었다.</p>
<p>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21%/60%, 30대 16%/71%, 40대 28%/65%, 50대 56%/28%, 60세+ 73%/15%로, 4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평가가 상반됐다.</p>
<p>♦ 정당 지지도</p>
<p>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4%,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9%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 지지도에 1%포인트를 더해 5주 연속 점진적 상승세를 이어갔고,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1%포인트 올라 4.29 재보궐선거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p>
<p>♦ 황교안 후보, 신임 총리로 '적합하다' 31% 대 '적합하지 않다' 24%</p>
<p>지난 5월 21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신임 총리 후보로 내정됐다. 황교안 후보가 신임 총리로 적합하다고 보는지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우리 국민의 31%는 '적합하다'고 답했고 24%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으며 44%는 의견을 유보했다.</p>
<p>황교안 후보가 총리 후보로 '적합하다'는 의견은 새누리당 지지층, 60세 이상,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 우세했고,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은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3040 세대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전반적으로 찬반 정도가 강하지 않고 판단 유보자가 많아 향후 인사청문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p>
<p>올해 1월 말 이완구 총리 후보 지명 직후 조사에서는 '적합하다'(39%)는 응답이 '적합하지 않다'(20%)를 앞섰으나, 2주 후인 인사청문회 즈음에는 '적합'(29%)과 '부적합'(41%)이 역전된 바 있다.</p>
정승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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