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상품은 최근 대형 유통업체 사이에서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익을 많이 남길 수 있고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그레이트 밸류’, 코스트코는 ‘커크랜드’, 타깃은 ‘아처 팜스’라는 PB 상품을 출시했다. 아마존도 이달 초 ‘엘레멘츠’라는 이름으로 아기 기저귀, 물티슈, 커피, 수프, 파스타, 비타민, 남성용 면도기, 세제류 등 20여개 PB 상품을 선보였다.
WSJ는 “아마존은 당일 배송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어 식품부문에서 경쟁사보다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마존은 이날부터 연회비 99달러를 낸 ‘프라임 회원’과 35달러어치 이상의 상품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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