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바이러스 감염의심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30일 보건복지부에서는 전날 오후 늦게 79살과 49살의 여성 등 2명의 메르스 감염 의심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메르스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앞서 메르스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숨기고 중국으로 출장을 강행했던 40대 남성 역시 중국 현지에서 두 차례 검사를 받아 모두 양성 판정이 나온 상태다.
중동 호흡기 증후군으로 알려진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다.
메르스바이러스는 7~14일의 잠복기 이후 고열, 흉통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일부는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사스와 달리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증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스바이러스의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메르스바이러스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바이러스 증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메르스바이러스 증상 대박" "메르스바이러스 증상 무섭다" "메르 복牡肩??증상 괜찮은건가" "메르스바이러스 증상 불안하네" "메르스바이러스 증상 더 될거같은데" "메르스바이러스 증상 예방은 어떻게?" "메르스바이러스 증상 감염경로도 모르다니" "메르스바이러스 증상 큰일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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