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복지장관 "메르스 국민께 사과…3차 감염 방지 총력" (종합)

입력 2015-05-31 11:39   수정 2015-05-31 13:54

보건복지부-의약단체, 메르스 대책 민관 합동 브리핑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초기 메르스 관련 판단이 미흡했던 데 대해 국민께 사과한다"며 "3차 감염 방지에 국가 역량의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의약관련 단체와 메르스 확산 방지 합동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 민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역학 조사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메르스는 초기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며 "메르스 확산을 위해 국민 협조가 절실하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별도로 선별해 안전한 시설로 다시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격리 조치자는 외부와의 접촉이 전면 차단된다. 의료진 별도 관리를 통해 14일간 지속적으로 병세를 면밀히 관찰받는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