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2년 만에 내한 콘서트…정규 7집 아시아투어

입력 2015-06-01 00:12   수정 2015-06-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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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록 밴드 뮤즈(MUSE)가 오는 9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뮤즈의 단독 공연은 2007년, 2010년 이후 3번째이며 2013년 시티브레이크 헤드라이너로 방한한 후 2년 만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6월 공개 예정인 새 앨범 'Drones' 발매를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뮤즈는 지난 3월부터 싱글 'Psycho' 'Deep Inside' 'Mercy' 등을 차례로 공개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뮤즈 측은 "지금까지 단독공연, 페스티벌 쇼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한 연출은 이번 투어에서 극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 앨범이 가장 오래된 뮤즈의 사운드와 현재의 사운드를 연결시켜줄 앨범이 될 것을 암시한 만큼, 신곡과 이전 곡을 들을 수 있는 셋리스트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뮤즈의 이번 아시아 투어는 베이징, 상하이, 홍콩, 서울이 확정됐고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데뷔한 뮤즈는 매튜 벨라미(Matthew Bellamy, 기타/보컬), 크리스 월스턴홈 (Chris Wolsternhome, 베이스), 도미닉 하워드(Dominic Howard, 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Time Is Running Out' 'Uprising' 'Hysteria' 등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전세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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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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