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코리아' 개막
[ 김진수 기자 ] 인천 영종지구 미단시티, 남양주 다산신도시, 베트남 랑코 반얀트리리조트 등 아시아권 100여개 대형 개발사업 마스터플랜이 오는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개된다.
시티스케이프코리아 사무국은 이달 12~14일 열리는 동아시아 최대 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코리아 2015’에서 선보일 각종 개발프로젝트가 12개국 65개 업체, 100여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 프로젝트의 사업비를 합치면 200조원에 달한다. 시티스케이프는 영국 인포마그룹이 주관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박람회로, 한국은 세계 9번째 개최 국가다.
인천시, 인포마그룹,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여는 이번 박람회에는 청라 로봇랜드(인천시),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서울 잠실 123층 롯데월드타워(롯데그룹)와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 등 민간 프로젝트도 대거 선보인다.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익형 부동산 코너도 설치된다. 도심권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테라스하우스, 복합리조트 등 다양한 부동산 상품이 나온다.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한국 부동산시장 흐름을 파악하면서 ‘부동산 쇼핑’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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