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올림픽개발이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조성한 ‘숲속의 요정’ 펜션은 매년 수천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리조트다. 국내외 투자자가 몰리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 참가하게 된 이유다.
숲속의 요정은 유럽의 성을 떠올리게 한다. 방의 테마와 크기에 따라 월풀 욕조와 공주침대, 커플침대 등으로 꾸며져 있다. 모든 객실에 들어선 개별 데크에서는 태기산 기슭의 전경을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넓은 잔디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카페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펜션에서 휘닉스파크 스키장까지의 거리도 차로 5분 거리로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숲속의 요정에는 단체 고객을 위한 시설이 완비돼 있다. 각종 부대시설 덕분에 연인이나 가족뿐 아니라 워크숍, 수련회 등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국민은행, 대한생명, 상공회의소, 호주뉴질랜드은행 등 400여개 단체가 숲속의 요정을 방문했다. 1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도 있다.
매입 후 1년에 2개월만 비워주면 숙박객 유치를 통해 연 4~5%의 수익이 나온다. 펜션 소유기간 동안 펜션 평형의 3배수에 달하는 면적을 텃밭으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펜션 크기에 따라 9960만~3억8250만원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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