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강원도가 100% 출자한 공공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리조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무대다. 강원 평창의 해발 700m에 알파인 스타일로 지어진 사계절 종합 리조트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최대한 살려 건강한 삶을 위한 휴식처로 조성했다.
알펜시아리조트의 이름은 알프스를 뜻하는 독일어 알펜(Alpen)과 아시아(asia) 및 판타지아(fantasia)를 조합한 것으로 ‘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자산가들에게 리조트를 분양하기 위해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 참가한다.
알펜시아는 크게 숙박과 놀이시설이 모여 있는 알펜시아 타운과 동계올림픽 관련 스포츠 시설들로 구성된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회원제 골프장과 골프 빌라로 구성된 알펜시아 트룬CC 등 3개 지구로 구성됐다. 알펜시아 타운은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계열의 특1급 글로벌 호텔과 콘도, 다양한 놀이시설, 쇼핑가 등으로 구성돼 놀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있다. 또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인 트룬CC와 18홀 정규 코스의 퍼블릭 골프장인 알펜시아 700도 갖추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는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 곳으로 외국인의 경우 한국 영주권도 받을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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