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건축물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물산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서 교통망 등 뛰어난 입지 여건과 지역 개발 가치가 풍부한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이후 삼성물산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오피스텔로 782실 규모다.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 크기로 총 15개 타입의 평면을 제공해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고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대부분 주택형에서 침실과 거실 주방 등의 생활공간을 분리한 게 대표적이다. 층고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40㎝ 높은 2.7m로 설계했고 우물 천장을 고려할 경우 2.9m에 달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배치도 남다르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이 복도를 중심으로 마주보게 각 실을 배치하는 것과 달리 중앙부를 중심으로 한 편복도형으로 배치했다. 또 중형 이상의 면적으로 구성돼 있어 한 층에 19~27실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문을 열어둘 경우에도 사생활을 간 레事?여지가 적다. 더욱이 외부 창호는 52㎜의 로이 삼중유리와 24㎜의 로이 복층유리를 사용했다.
외부인 출입을 방지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도 돋보인다. 오피스텔 입주자와 방문객의 동선을 구분해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했다. 오피스텔 방문객은 1층 로비에서 방문객 등록을 마쳐야 각 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차를 가져온 경우에는 방문객 전용 엘리베이터 내 인터폰으로 인증받아야만 방문이 허락된다.
반면 입주자들은 RF카드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으며 계단 역시 구역별로 인증해야 출입문이 열린다.
원격검침 시스템도 적용한다. 외부 검침원의 방문 없이 원격으로 급수·전력소비량 등을 체크할 수 있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5층에는 비즈니스센터 및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지하 1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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