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시설로 독서실, 스터디룸 별도 마련
대림산업은 강원도 삼척시 교동 코아루타워 근처에 지을 아파트 ‘e편한세상 삼척교동’을 6월 중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5층 8개동에 723가구로 이뤄지는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2가구 △74A㎡ 113가구 △74B㎡ 75가구 △74C㎡ 71가구 △74D㎡ 19가구 △84A㎡ 168가구 △84B㎡ 30가구 △84C㎡ 5가구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신규 아파트 수요증가 기대되는 삼척시
삼척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이자 최고층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삼척시는 지난 10년간 신규 분양된 아파트가 2곳에 불과해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잠재되어 있는 곳으로 분류된다. LNG 생산기지, 종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삼척시에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삼척초, 정라초, 삼척여중, 삼척고, 삼척여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자리 잡고 있다. 홈플러스 삼척점, 중앙시장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가깝다. 삼척의료원, 삼척보건소 등 의료시설과 삼척시청과 삼척세무서 등 관공서도 인근에 있다. 한국문화센터, 삼척문화예술회관, 삼척온천, 삼척시 종합운동장, 남양체육공원 등 다양한 문화ㆍ체육시설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의 삼척IC를 이용하면 동해대로를 타고 동해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 삼척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내년에는 동해~삼척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입주민 공동시설
삼척시 최초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인다. 입주민 공동시설로 독서실과 그룹 스터디룸을 별도로 설치한다. 휘트니스 센터, 북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도 다양한 복지시설이 커뮤니티에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4배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한다. 지하주차장에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삼척교동 아파트에 특허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집안의 모든 면에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단열기술이다.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특유의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구축된다. 아파트 실내 벽에 부착할 월패드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원격으로 가스밸브, 난방, 거실 조명 등 집안의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다.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이 탑재 되어 각 방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일괄 소등 스위치가 현관 에 설치되어 외출 시 세대 내부 조명과 가스를 한 번에 차단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도 각 세대에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삼척시보건소 근처인 남양동 343-1번지에 마련된다. 아파트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033)573-2999>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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