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터 회장의 5선 성공에 FIFA에서 독립하거나 월드컵 보이콧 등을 검토해온 UEFA의 미셸 플라티니 회장은 이날 "어렵고 용감한 결정이었다" 며 "그러나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환영했다.
UEFA와 함께 블라터 회장 연임 반대를 강력 외쳤던 잉글랜드 축구협회(FA) 그레그 다이크 회장도 "블라터 회장 체제 FIFA가 2010년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일부 잘한 일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부정 속에서 진행된 것이고 이제 오늘로 끝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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